미녀 검객 서희주, 무협 다큐 ‘천하무림기행’ 인터뷰이로 나서
미녀 검객 서희주, 무협 다큐 ‘천하무림기행’ 인터뷰이로 나서
  • 성광일보
  • 승인 2016.01.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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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우슈 최초 세계선수권 금메달 딴 서희주, 국가대표선수로서 인터뷰 참여
무협 다큐 ‘천하무림기행’... 서희주가 생각하는 무협의 매력은?
인터뷰 후 한겨울 추위 가르는 화려한 야외 검술 시범 선보여

칼바람이 매서웠던 12월의 마지막 일요일(27일), 추위를 이기고 하늘하늘한 반팔 옷을 입고 낭창한 검을 들고 춤추는 한 소녀가 있다. 가녀린 몸이지만 눈빛은 칼끝만큼이나 날카롭다. 우슈 국가대표 선수 서희주(23·광주광역시우슈협회)다.

이날 서희주는 한국의 국가대표 우슈 선수로서 UHD 글로벌 다큐멘터리 ‘천하무림기행’ 인터뷰에 참여했다. ‘천하무림기행’은 마운틴TV와 유맥스(UMAX)가 공동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무협의 어떤 점이 사람들을 그토록 사로잡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하여 무협의 기원부터 현재까지를 전반적으로 다룬 프로그램이다.

▲ 마운틴TV ‘천하무림기행’ 인터뷰이 서희주선수

프로그램은 한‧중 양국의 무협소설 작가, 무협드라마 PD와 무협영화 감독, 배우, 중문학 교수, 무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군단의 인터뷰의 연결로 구성될 예정이다. 촬영팀은 3개월여 간의 중국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무협의 실제 장소로 찾아가고 중국 전역의 무술 고수들을 만났다. 배우 오상진이 프리젠터로 활약하며 뛰어난 중국어 실력과 검술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희주는 “우슈는 중국 전통 무술에 뿌리를 두고 현대에 와서 경기화 된 종목이다. 중국 무협과 무술에 대해 다루는 다큐 ‘천하무림기행’이 매우 기대된다.”고 인터뷰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 촬영 후 서희주는 12월 칼바람에도 불구하고 우슈 경기 복장을 입고 야외에서 검술 시범을 선보였다. 시범 중 보여준 서희주의 집중력과 열정에 ‘천하무림기행’ 촬영 스탭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 마운틴TV ‘천하무림기행’ 인터뷰이 서희주선수 검술 시범

한편 서희주는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았으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로 여자 우슈에서 최초 메달을 획득한 것에 이어 한국 여자 우슈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서희주가 출연한 ‘천하무림기행’은 국내 유일 산 전문 채널 마운틴TV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15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의 경쟁력강화 우수분야 중 ‘글로벌 다큐멘터리’ 부문에 선정되어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 마운틴TV ‘천하무림기행’ 인터뷰이 서희주선수 검술 시범

천하무림기행은 오는 4월 총 4부작으로 마운틴TV와 유맥스(UMAX)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마운틴TV 시청은 SK Btv(ch 261), LG U+ tv(ch 69), olleh KT(ch 117)에서 가능하며 전국 지역케이블 채널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터넷으로는 에브리온TV(http://www.everyon.tv/view/?chNum=104)로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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