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은 미국의 재즈 명문 버클리 음악대학교 출신의 연주자로 2014년 발매된 그녀의 첫 앨범 ‘내 마음 깊은 곳(No fundo do meu coração)’에서 일상의 소리를 음악의 요소로 사용하여 우리나라 창작앨범에서는 흔하지 않은 사례로 화제와 관심을 끌어낸바 있다.
이번 공연<재즈시네마>는 재즈피아니스트 김지선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스토리에, 영상과 재즈음악, 그리고 여기에 더해진 내레이션 등 삼박자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특한 방식의 공연으로 김지선의 앨범 수록곡 대부분이 연주되며 재즈 보컬 조정희가 내레이션과 보컬을 담당하고, 사단법인 ‘징검다리 교육공동체’의 곽노현 이사장(전 서울시교육감)이 게스트 연사로서 피아니스트 김지선과 예술과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준비 되어있다.
‘달 고양이’로 활동 중인 작곡가 황도연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베이시스트 정영준, 퍼커셔니스트 김정균 등 실력파 재즈 연주자들과 기대 받는 젊은 연주자인 첼리스트 김다예, 퍼커셔니스트 한민영이 참여한다.
본 공연은 6월 15일(수)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성동구민은 50% 할인이 가능하다.
(단체예매 및 공연문의 Yellow Peach : 070-4247-2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