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주역들의 명랑운동회
마을공동체 주역들의 명랑운동회
  • 성광일보
  • 승인 2016.06.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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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토) 11시 성동구청 대강당 ‘성동마을 명랑운동회’ 개최

소통과 화합의 시간 마련 및 지역의 공동체성 회복에 기여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활동을 하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고,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동마을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6월 25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이번 운동회는 관내 마을계획동(마장동, 행당1동, 금호1가동, 성수1가2동)의 마을계획단, 마을사업지기,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모임, 네트워크 모임 등 160여 명의 마을공동체 주역들이 참여한다. 단체 OX퀴즈, 줄다리기, 릴레이경주, 미션 달리기 등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민관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의 친밀감 강화 및 다양한 마을관련 의견수렴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사업의 지속가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7월부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을 관내 17개동에 전면 시행하여 마을공동체 조성분야에 힘쓰고 있다. 특히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계획을 세우고 집행하는 마을계획동 4개동은 마을축제 및 마을총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재개발로 인해 사라진 마을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마을탐방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파트 거주민들의 마을사업 참여와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리더 양성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마을공동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마을사업 참여자들이 운동회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상호교류하고, 이를 계기로 더욱 성장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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