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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향금기자의 맛집탐방
백종원의 3대천왕'방영 후 성수동 '소문난 감자탕'연일 문전성시백, 손으로 떼어서 넣어주는 수제비 맛과 감자탕, 소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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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2  2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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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SBS 방영, 방송의 힘인가? 백종원의 위력인가?
나종문 전 서울시의원이 34년전 함께 시작

   
▲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성수동 소문난감자탕 입구에 식개들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백종원의 위력은 대단했다. 방송의 힘인지 백종원의 위력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난 6월 25일 SBS '백종원의 3대천왕'방영 후 성수동 소문난감자탕(대표 김영심)을 찾는 시민들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는 소문이 장안에 퍼지고 있어 이를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지난 9일 오후 소문난감자탕을 찾았다.

소문난감자탕은 방송 전에도 이미 소문이 나있는 그 곳으로 기자도 이미 알고 있는 식당이었다. 성동구민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전 서울시의원 나종문 씨 부부가 운영하는 바로 그 곳이었다.

이 곳을 찾기 전 기자는 본방을 못봤가에 방송다시보기로 ‘백종원의 3대천왕'프로그램을 어렵게 찾아 봤다.

   
▲ 백종원이 방송에서 극찬한 성수동 소문난감자탕, 맛 있다는 소문이 이미 나 있었지만 백종원이 방송에서 그 맛을 인증한 것이다.(끓기 전)
   
▲ 백종원이 방송에서 극찬한 성수동 소문난감자탕, 맛 있다는 소문이 이미 나 있었지만 백종원이 방송에서 그 맛을 인증한 것이다..(끓은 후)
'백종원의 3대천왕'프로그램에서 백종원이 성수동에 위치한 유명한 우거지감자탕 맛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을 찾아가는 모습이 나오고 있었다.

'소문난 성수 감자탕'이 소개되자 방송인 이휘재는 "나 저 집 알아요"라며 "건대입구 인근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라고 소리쳤고, EXID 하니도 "설마 그 유명한 집?"이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 말에 백종원도 "감자탕 먹으러 다닌 분들은 다 아는 감자탕의 FM 같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 한 상 가득한 소문난감자탕
백종원은 감자탕에 들어가는 채소에 대해 "무청도 들어가고, 우거지도 들어가는데, 개인적으로는 우거지가 가장 좋다"며, "또 감자탕에 의외로 감자가 안 들어가는 집이 많은데, 이 집은 감자도 많이 들어있다"고 반가워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감자탕의 핵심은 역시 감자탕에 풍성하게 들어있는 돼지뼈. 백종원은 "감자탕에 들어있는 뼈가 어느 부위인지 확인하는 것도 재미있다"며 뼈를 손으로 조심스럽게 뜯은 후 특제소스에 찍어먹으며 "감자탕집에서 간장에 겨자만 주는 집도 많은데, 이 집은 소스가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다.

적당히 뼈를 건저 먹고 나면 이번에는 사리를 넣어서 먹을 차례. '소문난 성수 감자탕'은 수제비 사리가 준비되어 있는데, 냉동 수제비가 아니라 주문을 하면 직접 테이블에 와서 손으로 떼어서 수제비 사리를 넣어준다. 백종원은 손님들이 수제비 사리와 라면 사리를 가장 많이 주문하고 두 개를 섞어서 주문한다는 말에, 라면 사리까지 시켜서 마지막까지 감자탕을 싹싹 비워냈다.

이어서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감자탕을 직접 끓이는 김영심 대표의 얼굴을 보고 나종문 전서울시의원의 소문난감자탕집이 맞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는 사람이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괜히 내가 나오는 것처럼 마음이 으쓱해지기도했다. 방송을 보는 순간에도 가족들에게 내가 아는 집이라며 자랑하고 꼭 한 번 가족 외식을 하자는 약속을 했다. 가족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0일 다시 찾았다. 일요일이라 한 가할 것이란 기자의 예측은 빗나갔다. 무더위에 30분을 기다려 입장했다. 역시 방송에서 보던대로 최고의 맛이었다. 성동구민이라면 한 번을 꼭 먹어봐야 할 감자탕이다. 【이원주 기자】
   
▲ SBS'백종원의 3대천왕' 진행자들과 김영심 대표
   
▲ 가게 부착된 홍보 현수막
   
▲ 찾가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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