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아트홀, 제7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개최
성수아트홀, 제7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개최
  • 성광일보
  • 승인 2016.07.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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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부터 25일까지 총 27팀 열띤 경연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성수아트홀은 7월 19일부터 7월 25일까지 제7회‘서울청소년연극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청소년연극축제’는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성과 연극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이다. 지난해 서울대표로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출전해 대상, 최우수상, 최우수연기상을 휩쓴 영등포여자고등학교, 영동고등학교를 비롯해 총 20개 학교연극동아리, 7개 청소년연극단체, 214명의 독백경연대회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총 3개 부문에 참가하는 청소년은 총 652명으로 역대 청소년연극축제 중 최다인원이다.

 
‘서울청소년연극축제’는 전국청소년연극제 참가를 놓고 학교 간 열띤 경쟁을 펼치는 ‘서울지역 예선대회’, 중고등학교 문화동아리가 참여하는 ‘성동청소년연극축제’, 그리고 개인경연부문인 ‘창작독백경연대회’등 세 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지역 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2개 학교는 오는 8월에 열릴 예정인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발굴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영상, 편집디자인, 홍보 분야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의 신청을 받아 청소년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성여고 이경화 학생은 “프로듀서라는 직업을 가지고 싶지만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이번 청소년기자단 활동을 통해 영상홍보물을 제작하여 우리 학교 연극반을 알리고 나의 재능을 키우고 싶다”고 신청 계기를 밝혔다.

축제 조직위원장인 서울연극협회 송형종 회장은 “이번 연극축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청소년들이 뜨거운 7월을 시원하게 날려줄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또한 “독백경연대회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직 대학교수 2인의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극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차세대 연극인 발굴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서울지역 예선대회’와 ’성동청소년연극축제’는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성수아트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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