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병무청장, 현장소통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7월 21일 서울남부고용노동청에서 ‘제2회 산업기능요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서울남부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지난 4월26일에 이어 두 번째이며,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배정인원 확대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 14개 중소기업과 140여명의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가 참여하였고, 주최측은 기업별 일대일 현장 면접 등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취업과 병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보충역 소집대상자에게 지정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부터 채용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채용박람회장을 방문한 황평연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지정업체 관계자의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병무청은 지속적인 정책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매분기 1회 실시하며 지정업체가 희망할 경우에는 남부고용센터 內 상설채용관을 활용, 만남의 장을 상시 마련할 계획이며 “우리가 마련한 이 자리가 ‘정부3.0’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정업체와 병역의무자들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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