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의원 “사드문제 차기 정부서 결정해야”
추미애 의원 “사드문제 차기 정부서 결정해야”
  • 성광일보
  • 승인 2016.07.23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드'로 인한 국론분열·외교적 갈등 책임, 무능한 박근혜정부에 있어

▲ 추미애 의원(더민주·광진을)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추미애 의원은 19일 더민주 경북도당 상무위원회에 참석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배치에 반대한다면서 외교적·전략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 “사드 문제는 성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문제이고, 우리 국민 누구나 당사자”라고 밝힌 뒤 “사드 논란을 초래한 것은 끊임없는 핵개발을 해온 북한이지만 사드로 인한 국론분열과 중·러와의 외교적 갈등을 심화시킨 것은 무능한 박근혜정부”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 의원은 사드문제의 본질은 전자파,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외교·군사·경제적 측면에 있다며 “국회차원에서 사드문제를 철저하게 검증하고, 동의절차를 거쳐 차기정부에서 결정해야 한다.

지난 17일에도 추 의원은 사드문제에 대해 “외교적으로 패착이고, 군사적으로 무용지물이며, 경제적으로도 실책”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