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장(황평연)은 2016년 8월 17일 병무홍보의 날을 맞아, 재외국민들이 많이 찾는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을 방문하여「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에 대한 홍보를 하였다.
해외 영주권자 등 재외국민들의 자원 입영자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에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을 신청하여 자원 입영한 재외국민은 2014년 183명에서 2015년 281명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올해에도 현재까지 164명이 신청하여 93명이 입영하여 군복무 중에 있으며, 97명이 입영대기 중에 있다.
이는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병역을 마땅히 이행해야 한다는 인식의 확산과 동시에, 병무청에서「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가는데 그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는 본인이 희망하는 시기에 징병검사 및 입영이 가능하고, 영주권 유지를 위한 국외여행이 보장되며, 입영 후 1주간 “군적응프로그램” 운영과 적성, 특기, 자격분야를 고려하여 보직을 부여하며, 전역시「자원병역이행 명예증서」를 수여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줌으로써 군복무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지닌 국외이주자들에게 모국에서의 군 복무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을 직접 방문하여「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 안내」리플릿을 배부 · 설명하고, 평소 재외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국외체재중 병역의무자의 병역연기 및 의무부과에 대한 안내도 동시에 실시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앞으로도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국외이주자들이 자진 입영하는 병역이행 풍토를 조성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