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토) 11시~15시까지 아차산입구 야외무대서
비가 오락 가락하는 주말 아차산을 찾은 시민들은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보며 노래가락에 박수장단을 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제기동에서 아차산을 찾은 한 시민은 “비를 맞으며 힘들게 산을 내려왔는데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보는 순간 피로가 확 달아났다”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가요공연은 오후 3시까지 비가 내리는 중에도 계속진행하여 아차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다행이 오후 1시가 되면서 비가 완전히 그쳐 공연은 성황을 이루었다.이날 아차산 예술단 토요무대인 가요사랑음악회는 광진구 구의동에 소재한 아차산예술단(김병준 작곡가/청미음반 대표)이 주최하고 광진투데이, 성동신문이 후원했다.
이날 아차산토요무대 가요사랑음악회에는 ‘갈대의 순정’을 작곡한 오민우 선생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공연은 인터넷방송<트로트25>에서 촬영했으며 녹화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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