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찬 행복의 길, 보람찬 결실'
'보람찬 행복의 길, 보람찬 결실'
  • 이상엽 기자
  • 승인 2016.08.25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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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강북본부장, 광진지사장 최 규 홍

 
얼마전 보람상조 광진영업소가 광진지사로 승격되었다. 그 이유에는 최규홍 본부장의 남다른 포부가 담겨있다.

최 본부장은 경력 10년의 전문인이며, 입사 후 8년만에 그룹 임원인 본부장 직책까지 거침없이 달려온 엘리트 중에 엘리트이다.

3500여명의 직원 중 본부장 직책은 오직 10여명 뿐인걸 생각하면 그가 얼마나 최선을 다해 삶을 꾸려 왔는지 불을 보듯 뻔하다. 억대 연봉의 본부장 직책임에도 불구하고 한 지역의 지사장으로 또 다시 어려운 자리를 선택한 것은 대체 어떤 이유에서 일까?

▲ 보람상조 모범복지사로 선정된 정경희 복지사를 소개하고 있는 최규홍 본부장
◆사랑+봉사+정성^보람
보람상조는「신장병환우돕기」, 「콩팥사랑캠페인」, 「효(孝)캠페인」, 「나눔한방의료봉사단」, 「지역밀착형릴레이봉사활동」 등 다각화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상조는 나눔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어둠속 한줄기 빛이 되어 주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두레, 품앗이 같은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상부상조 정신, 이 선두에 최 본부장이 있다.

최 본부장은 “회사 자체에서 주관하는 봉사를 할 때마다 어린 시절 소풍가기 전 날처럼 들뜬다. 처음 봉사활동을 할 때는 귀찮기도 했고 몸도 피곤했지만, 지금은 봉사에 참여해서 정성을 다해 봉사를 하고 사랑을 베풀면 오히려 내가 보람이라는 기쁨을 얻는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내가 구민으로서 광진구에도 주변 지인들과 좋은 인연을 맺고 '무연고 사망자 지원'이나 '저소득층 상조서비스 지원'등 내가 잘 하고 또 잘 할 수 있는 틈새봉사를 확대시켜 하고 싶다. 우리 광진구에 발전을 위해 정치나 행정은 그 분야에 잘 하는 분들이 하고, 상조서비스에 있어서는 내가 최고의 권위자라는 것을 인식 시켜주고 싶다. 더불어 사회봉사에서도 일등이고 싶다”고 말했다.

▲ 직원들에게 열정적인 강의를 하고 있는 최규홍 본부장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최 본부장의 성공에는 이유가 있다. 남들보다 부지런해야 더 많은 시간을 업무에 투자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는 10년째 매일 7시에 출근해서 하루 업무를 준비한다. 전국 최초의 상조그룹답게 장의 서비스만이 아닌 웨딩 서비스와 크루즈 여행 서비스까지 겸하고 있어 서비스 상품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하기위해 늘 배움의 자세를 유지한다. 또한 지역, 종교, 개인성향에 따라 예식·예절이 다 다르기에 고객에 입장에서 한 가족처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공부 하고 노력한다. 단순히 회사의 이익이나 개인 성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그런 공생관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최 본부장은 남들보다 더 빠르게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더 부지런하게 정확하게 하루 하루를 걷고 있는 것이다.

▲ 단합을 외치고 있는 최규홍 본부장과 직원들
◆리더가 아닌 심부름꾼으로
최 본부장은 광진구등산연합회 소속된 자양1동의 단위산악회인 자일클럽 회장직을 맡고 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혜민병원 앞에서 아침 7시에 모여 출발하는 자일클럽은 8년이나 된 단단한 조직이다.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기에 개개인마다 취향도 성격도 다르지만 산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푸근한 정이 느껴지는 모임이다.

최 본부장은 “회장을 맡아 하면서 회원들과 교감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기 위해 애를 많이 쓴다. 회장은 모임을 이끄는 리더가 아니라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실천에 옮기는 심부름꾼이다”고 말하며 자일클럽의 애착심을 내비췄다.

최 본부장은 그 외에도 '한마음회' 회장직을 맡고 있고, 두루두루 많은 모임에 참여하며 그와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며 그의 꿈에 점차 다가가고 있다.

봉사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씀' 이라 명시 되어 있다.

최 본부장은 더 나아가 국가와 사회와 남을 위해서 헌신을 하고 있다. 공동생활을 하는데 있어 개인주의가 팽배한 요즘 남을 배려하고 남과 나누려는 참된 의식을 지닌 그에게 찬사를 보낸다. 얼마나 많이 봉사를 하고 얼마나 많이 나누었는지가 아니라, 그 행위 속에 얼마나 많은 사랑과 기쁨이 담겨있는지가 중요하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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