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아트홀, 9월 라운드 미드나잇-재즈위크 개최
성수아트홀, 9월 라운드 미드나잇-재즈위크 개최
  • 성광일보
  • 승인 2016.08.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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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4일까지, 가을밤, 성수아트홀에서 즐기는 특별한 재즈공연

 
낡고 오래된 공장들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성수동. 그 중심에 있는 성수아트홀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2016 라운드 미드나잇-재즈위크’가 개최된다. 재즈 1세대 뮤지션 박성연 선생을 비롯해 재즈 트리오 <트리오 클로저>, 재즈보컬 <말로, 웅산>, 피아니스트 <임인건, 김가온, 이하윤> 등 국내 최고의 재즈 아티스트와 바버렛츠, 선우정아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첫 번째 공연은 지난 7월 정규 2집<more Human>을 발표한 트리오 클로저가 문을 연다. 피아니스트 비안, 베이시스트 이원술, 드러머 한웅원으로 구성된 트리오 클로저의 이번 앨범은 강렬하고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그 동안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개성적인 합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게스트로는 하모니 보컬그룹 바버렛츠가 함께한다.

2일은 재즈 보컬리스트 정주원의 <마음의 모양> 무대가 이어진다. 마음의 평화와 행복한 삶을 위한 쉼표 같은 작품으로 잠시 숨을 멈추고 천천히 주위를 발견해 나가는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3일 차는 총 6개 공연 중 사람들에게 가장 관심을 끄는 두 공연이 열린다. 16시 공연 <땡큐 박성연 2016-The Divas of Janus>은 지난 2012년 열렸던 “땡큐 박성연”의 두 번째 공연으로 재즈디바 박성연 선생에 대한 후배들의 트리뷰트 공연이다. 19시 공연 <야누스, 그 기억의 현재>는 87년부터 재즈클럽 야누스에서 막내 피아니스트로 연주했던 임인건의 9월 발매 예정인 앨범의 재목이다. 이 앨범에는 재즈 1세대 뮤지션인 박성연, 이판근, 김수열, 이동기, 최선배 등이 직접 연주 및 작곡에 참여하고 말로, 웅산, 써니킴, 허소영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들이 코러스로 참여했다. 박성연, 김준, 말로, 웅산, 클라리넷 이동기, 색소폰 김수열 등은 이번 공연에서도 함께하며 선·후배 뮤지션이 함께하는 감동스러운 무대가 될 것이다.

마지막날인 4일 16시 공연은 밴드 못(Mot)에서 활동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이하윤이 <이하윤의 편의점의 피는 꽃>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피아노 무대를 연다.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풍경을 음악으로 그려낼 줄 아는 이하윤은 이번 공연에서 관객과의 교감을 통해 만들어내는 즉흥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19시 재즈위크의 마지막은 피아니스트 임인건이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팝과 재즈를 아우르는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로서 청단한 극찬을 받으며 활동 중인 선우정아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펼쳐진다.

국내 최고의 재즈 뮤지션 6개 팀이 모여 나흘간 펼치는 <라운드 미드나잇-재즈위크>는 멜론티켓(ticket.melon.com)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9월 1일 목요일은 2만 5천원, 금요일과 주말은 각 공연당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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