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린이 동화구연과 바람개비 돌리기 체험행사 신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자양4동주민센터가‘나루몽 어린이 미술대회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광진구 자양동 소재 한강뚝섬유원지 벼룩시장 장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의‘1동 1특화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중 일부로 자양 4동에서 주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나루몽 어린이 미술대회’는 행사 제목부터 주민이 함께 했다. 자양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어린이집 원장들이 회의를 통해 광진구 서울동화축제 대표 캐릭터인‘나루몽’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명을 지었다.

지역 내 어린이집 10개소 약 6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자유주제로 크레파스를 사용해 그렸다. 또한 사생대회를 통해 뽑힌 우수 작품은 자양4동주민센터에서 전시된다.

아울러 올해는 미술대회 중간에 어린이에게 다양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어린이 동화구연과 바람개비 돌리기 체험행사를 신설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푸른 하늘과 시원한 한강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무한한 창의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