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6년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10월 4일 ~ 11월 15일까지 실시되며, 연령별로 접종시작일이 다르므로 반드시 일정을 확인해야 하다. ▲만 75세 이상(1941.12.31. 이전) 어르신은 10월4일(화)부터, ▲만 65세 ~ 74세(1942. 1.1. ~ 1951.12.31.) 어르신은 10월 10일(월)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특히, 만 65세 ~ 74세 대상자는 10월 10일(월) 이전에는 접종기관을 방문하여도 무료접종을 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만 9세 ~ 만 64세 이하 성동구민 중 의료급여 1종,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국가 유공자 유족증 소유자)는 10. 11.(화) ~ 10. 21.(금) 기간 중에 신분증 및 해당 등록증을 지참하고 성동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접종이 가능한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성동구 112개소)은 동주민센터, 성동구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예방 접종 기간 동안 보건소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혼잡이 예상되므로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이 올해는 연령별로 접종일자가 다르므로 반드시 날짜를 확인하여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