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뜨겁게 달군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올림픽 공원 뜨겁게 달군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 성광일보
  • 승인 2016.10.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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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TV, 제24회 노스페이스컵 대회 단독 중계

스포츠클라이밍이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마운틴TV가 단독 중계한다.

지난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4~5m 높이의 인공 벽을 로프 없이 오르는 ‘볼더링’ 경기로 치러졌으며, 함께 열린 ‘2016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찾은 많은 관람객이 선수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볼더링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 스페셜 이벤트 볼더링 여자부 경기에서 1위에 오른 신운선 선수

200여 개의 인공암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암장이 생겨나고 있고, 국제 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그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동호인 부문에서 참가접수 15분 만에 500여 명이 몰리는 진풍경이 벌어져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스페셜 이벤트 볼더링 여자부 경기에서 1위에 오른 신운선 선수

이번 대회는 170여 명의 남녀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동호인 일반부 부문과, 일반부 입상자가 신운선, 사솔, 김자비, 채성준 등 국내대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 스페셜 이벤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날 경기의 백미였던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김자비(마운틴플러스 클라이밍클럽)가 남자부 우승을, 신운선(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 스페셜 이벤트 볼더링 남자부 경기에서 1위에 오른 김자비 선수

스포츠클라이밍 대중화를 위해 2013년부터 꾸준히 국내외 클라이밍 대회를 단독으로 중계하고 있는 마운틴TV는 이번 대회 역시 독점 중계한다. 마운틴TV 관계자는 ‘프로 선수들의 클라이밍 기술을 생생하게 보고 배울 수 있는 수준 높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하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이 있는 클라이밍 중계의 지평을 계속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 스페셜 이벤트 볼더링 남자부 경기에서 1위에 오른 김자비 선수

열띤 반응을 보였던 제24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마운틴 중계석>을 통해 스페셜 이벤트 부문 남녀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남자부는 오는 10월 15일(토) 오후 3시, 여자부는 10월 22일(토) 오후 3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산악스포츠를 문화를 선도하는 마운틴TV는 SK Btv(ch261), LG U+tv(ch69), olleh KT(ch117)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케이블 채널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http://bit.ly/2d68OUs)로도 동시 중계되어 PC와 모바일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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