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수상작, 윌리엄골딩의 『파리대왕』 연극으로 만나다!
노벨문학상 수상작, 윌리엄골딩의 『파리대왕』 연극으로 만나다!
  • 성광일보
  • 승인 2016.10.24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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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아트홀 상주단체 극단 하땅세의 세 번째 기획공연

성동문화재단 소월아트홀 공연장상주단체 극단 하땅세가 오는 11월 22일(화) ~ 12월 9일(금)에 연극 ‘파리대왕’을 공연한다. 극단 하땅세의 레퍼토리 작품 ‘파리대왕’은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윌리엄골딩의 소설 『파리대왕』을 각색하여 연극화한 것으로 2015년 한국연극협회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극단 하땅세는 소설 『파리대왕』의 등장인물들 간 관계와 이야기 구성을 하땅세 만의 방식으로 각색하여 청소년 학교폭력에 빗대어 표현했다. 연극 ‘파리대왕’은 현 사회 현실을 비판적으로 시사함과 동시에 교육적인 내용도 전달하여 많은 초․중․고등학교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이를 통해 재차 작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연극 ‘파리대왕’의 주된 목적이 사회 고발에만 있지는 않다. 극단 하땅세는 관객들을 극 속으로 자연스럽게 끌고 들어간 후, 충격과 감동이 함께 하는 결말을 통해 작품 안에서 관객과 함께 재미있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한다. 장면 장면마다 공을 들인 극 구성을 통해 관객들의 뇌리에 오래오래 남을 수 있는 자극을 주고자 한다.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소월아트홀과 3년간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온 하땅세.
다양한 레퍼토리 작품과 새로운 형식의 실험적인 무대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연극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이들이 한국 연극계의 기둥이 될 날이 머지않았음을 예상해 본다.

이번 공연은 11월 26일 성동구민의 날 할인행사와 더불어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경로(만65세이상), 단체(10인이상)할인 등의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 공연문의 - 극단하땅세 1600-8534

▲ 파리대왕
■ 공 연 명: 파리대왕(LORD of THE FLIES)
■ 일 시: 2016. 11. 22.(화) ~ 12. 9.(금) [일요일 공연 없음]
평일(월~금) 오전 10시, 11시30분 / 토요일 오후 3시, 6시
■ 장 소: 소월아트홀
■ 소요시간: 70분
■ 관람연령: 만10세 이상
■ 티 켓 가: 30,000원
■ 할 인:
-청소년 할인(대학생까지) 40%_학생증지참
-국가유공자&경로(만65세이상) 할인 50%
(본인에 한함 / 신분증 및 증빙서류 지참 필수)
-장애인 할인 50%_동반1인까지, 신분증 및 증빙서류 지참
-공연예술인 할인 50%_예술인 패스 및 증빙자료 지참
-성동구민 할인 40%_성동구민임을 증명 할 수 있는 증빙자료 지참
-패키지 할인 : 3인패키지 54,000원 / 4인패키지 70,000원 / 5인패키지 80,000원
-10인 이상 단체 할인 : 기획사 별도 문의(극단하땅세 1600-8534)
-성동구민의 날_11월26일 오후 3시,6시 전석 10,000원
(성동구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자료 지참 필수)
■ 주최/주관: 성동문화재단/극단 하땅세
■ 후 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공연예약 및 단체관람 문의: 극단하땅세 1600-8534

■ 성동구립도서관, 글 쓰는 셰프 박찬일과 함께하는 음식 인문학
- 2016년 성동구립도서관 11월 인문학프로젝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16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글 쓰는 셰프 박찬일과 함께하는 음식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박찬일 셰프는 총 2회에 걸쳐 ‘먹방, 쿡방, 폭방 우리는 무엇을 먹는가?’, ‘스파게티, 짜장면, 라면이 바다를 건너다’를 주제로 깊이 있는 의견을 풀어낼 예정이다.

요리 연구가이자 푸드칼럼니스트 박찬일 셰프는 홍대‘로칸다 몽로’ 셰프로서, 로컬푸드 개념을 양식당에 최초로 적용했다. 그는 재료의 원산지를 꼼꼼히 밝히는 방법을 처음 쓴 로컬푸드 예찬 요리사로 우리 땅에서 나는 재료로 만든 이탈리아 음식으로 유명해졌다.

한국 퓨전 파스타의 원조이자 이탈리아 요리의 대가로 잘 알려진 박찬일 셰프는 경향신문, 한계레 등 다양한 언론매체에 칼럼을 쓰는 등 글 쓰는 요리사로도 유명하며, 관공서, 기업체 등에서의 강연과 tvN 수요미식회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개인적인 음식사를 밝힌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국내 최초 파스타 에세이 <박찬일의 파스타 이야기>, 국내의 오래된 식당 역사 추적기 < 백년식당>, 그 밖에 <뜨거운 한입>, <소년이여, 요리하라> 등 다수가 있다.

성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구민에게 매월 다채로운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이웃 간 공감과 토론이 활성화되는 소통의 장으로 도서관을 발전시키며 인문학의 매력과 재미를 즐길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동구립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부터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인문학 프로젝트 강연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인문학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sdlib.or.kr/SD)를 참조하거나 유선(☎ 2204-6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동구립도서관, 스크린 속 동주를 만나다
- 11월 6일 영화 ‘동주’ 상영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2016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업으로 ‘영화로 만나는 시인 동주’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6일 일요일 오후 3시, 성동구립도서관 영화감상실에서 진행되는 ‘영화로 만나는 시인 동주’는 성동구립도서관 한 책 선정도서 <시인 동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영화 ‘동주’를 함께 감상하고 영화 PD와의 만남을 통해 영화와 도서 속 윤동주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 ‘동주’는 2016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대상 수상작으로 암울하고 가혹했던 일제 강점기 시대 속 시인 윤동주의 삶과 고뇌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품이다. 이번 ‘영화와 만나는 시인 동주’의 진행자는 영화 ‘동주’의 기획 단계부터 완성 후 마케팅 전반까지 담당한 김지형 PD로 대표작은 ‘페어러브’(2009), ‘배우는 배우다’(2013), ‘프랑스 영화처럼’(2015)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화 관람, PD와의 만남을 통해 암울했던 시대에 시를 쓰며 아픔을 달랜 시인 윤동주의 삶을 엿볼 수 있고 한 책 선정도서 ‘시인, 동주’를 좀 더 깊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화로 만나는 시인 동주’는 선착순 모집이며 전화 및 성동구립도서관(분관 포함)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 등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dlib.or.kr)를 참조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02-2204-6424

■ 금호도서관, 재활용품 악기 체험으로 재미 쑥쑥!
- ‘꼬물딱박사의 신나는 악기 나라’ 공연 개최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성동구립금호도서관에서는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소리 체험 공연을 개최한다.

스토리텔링 ‘이야기누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리체험 공연 ‘꼬물딱 박사의 신나는 악기 나라’는 11월 13일 오후 3시부터 금호도서관 4층 문화강좌실1에서 개최되며, 꼬물딱 박사와 함께 수많은 소리 중 좋은 소리와 나쁜 소리를 듣고 어떤 소리인지 맞춰보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물건과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신비한 소리를 만들어 관객과 대화하는 공연이다. 또한, 재활용품을 활용한 악기를 직접 연주해볼 수 있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동구립금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소리체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소리에 대한 이해와 폐품이 악기로 재탄생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자는 10월 21일 금요일부터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유아(4세 이상)부터 초등 2학년까지 선착순 40명이다. 접수방법은 방문(2층 어린이열람실) 및 전화(02-2204-6458)로 가능하다.

한편, 성동구립금호도서관에서는 유아(4세~6세)를 대상으로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스토리텔링 및 독후 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이야기누리’를 진행하여 유아들의 표현력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야기누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호도서관(02-2204-6458)으로 문의하면 된다.

※ 프로그램 문의 : 성동구립금호도서관 이야기누리 담당 장우정(02-2204-6458)

■ 용답도서관, ‘궁에서 미션을 허하노라’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 용답도서관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의 저자 이향우 작가와 함께 덕수궁에서 용답원정대 활동을 시작한다.

‘용답원정대’의 활동 무대는 덕수궁과 정동 일대로 11월 5일 덕수궁 탐방 시 미션이 공지 되며, 미션 참여 결과에 따라 11월 12일 오후 2시 용답도서관에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11월 5일 덕수궁 탐방은 정동 전망대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덕수궁과 정동 일대를 살펴본 후 이향우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덕수궁 내부를 둘러본다. 이향우 작가는 서울대학교 조소과 졸업,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은 ‘한국의 재발견’ 소속 우리궁궐지킴이다.

미션 참여 기간 및 방법을 비롯한 관련 내용은 11월 5일 덕수궁 탐방일 현장에서 공지된다. 용답도서관은 2012년부터 여행작가들을 초빙하여 전문지식과 작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여행특강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의 ‘듣기 여행’에서 벗어나 ‘걷기 여행’으로 여행의 범주를 넓히고자 용답원정대를 기획하였다. 용답도서관 관계자는 “듣기만 하는 여행이 아니라 걸으며 듣는 여행을 도서관과 함께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신청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시간 걷기 여행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프로그램 문의: 용답도서관 문헌정보실 담당 임선희(☎02-2204-6474)
■ 청계도서관, 내가 만드는 ‘째깍째깍’ 탁상시계
- 수요놀이학교 냅킨아트 특강 참여자 모집

   
▲ 째깍 째깍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청계도서관에서는 종이접기, 북아트를 이용한 교과연계 프로그램 ‘수요놀이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수요놀이학교는 11월 16일(수)에는 냅킨아트로 탁상시계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수요놀이학교 기존회원 포함 총 20명의 어린이가 참여 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기존 종이접기 수업에서 벗어나 냅킨아트로 탁상시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참여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기대한다.
수요놀이학교 냅킨아트 특강일시는 11월16일(수) 16:00~17:30 진행 되며, 모집은 2016년 11월1일(화)부터 마감이 될 때 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는 청계도서관 어린이열람실 방문과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수요놀이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dlib.or.kr/CG/)를 참고하거나 전화(☎02-2204-7585)로 문의하면 된다.

■ 청계도서관, 작가와 함께 책 읽고 고민 나눠요
- 독서회 ‘책꿈나꿈’ 저자특강 참여자 모집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청계도서관에서는 독서회‘책꿈나꿈’저자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저자특강은「두더지의 고민」의 김상근 저자와의 만남으로 저자와 함께 책 읽기, 고민 나누기와 입체 눈덩이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명의 참가 학생(선착순)에게는 특강 도서「두더지의 고민」을 증정한다. 특강 후 작가의 사인, 사진촬영도 진행되어 참여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특강 수강 정원은 25명으로 청계도서관 독서회 회원 10명에 더해 15명을 추가 모집 할 예정이다. 청계도서관 독서회 저자특강 일시는 11월 24일(목) 16:00~17:30이다. 모집은 2016년 11월 4일(금)부터 마감이 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계도서관 어린이열람실 방문과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 책꿈나꿈

독서회 저자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sdlib.or.kr/CG/)를 참고하거나 전화(☎02-2204-75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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