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및 꿈아날자 강사 40여명, 에버랜드로 나들이 떠나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꿈아날자 강사가 함께 10월 2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로 행복나들이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꿈아날자(꿈꾸는 아이에게 날개를 달아주자) 강사와 드림스타트 아동 등 40여 명이 에버랜드 호러 할로윈 퍼레이드 공연 관람, 놀이기구 체험 등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꿈아날자 강사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한 성동구 드림스타트의 특화사업이다. 꿈아날자 강사 30여 명과 기초학습 능력이 낮고 인지학습이 부족한 중점관리대상 아동을 1:1로 매칭해 아동들의 일상생활지원, 기초학력지도, 독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 및 인지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이번 꿈아날자 강사와 아동이 함께하는 행복나들이가 시간적·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체험을 하기 어려운 아동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강사와 아동의 친밀감을 돈독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이 행복나들이를 통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