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감성 100도 공연으로 따뜻하게 보내세요
추운 겨울, 감성 100도 공연으로 따뜻하게 보내세요
  • 성광일보
  • 승인 2016.11.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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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진문화재단,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광진구립여성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 개최

춤을 통한 소통과 치유의 시민 참여형 공연 ‘너나들이’와 다음달에는 근현대사의 아픈 사건을 다룬 연극‘빨간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 광진구립여성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재)광진문화재단(사장 김용기)이 추운 겨울을 녹여줄 감성 충만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우선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웃음과 위로를 선사하는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의‘제18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걱정 말아요, 그대’라는 주제로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주제곡과 80년대 추억의 노래 등을 30여명의 단원이 노래해 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테너 차성호와 소프라노 최은미가 특별 출연해 오페라 무대를 선보이고 타악기 연주 그룹 고동현과 친구들과 플라맹코 무용수 윤선아의 콜라보 무대도 함께 마련됐다.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자양동 소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6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참여형 공연인‘너나들이’공동발표회를 개최한다.

너나들이는 광진문화재단과 박명숙댄스씨어터의 협력으로 시민에게 전문예술강사의 교육을 무상지원하고 시민이 아마추어 예술가로서 춤을 만들고 무대에 서게 지원하는 커뮤니티 댄스 프로젝트다.

이번에 발표하는 시민공연은 시민참여자 김경숙 외 6명이 출연하는 ▲‘보내지 않은 편지’와 시민 참여자 고진금 외 11명이 참여하는 ▲‘그리다, 잇다’가 무대에 오르며 인생의 여정을 길이라는 공간으로 형상화한 ▲‘세상의 길에 서서’라는 제목의 축하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광진문화재단과 극단 고래가 공동주관하는 연극‘빨간시’가 다음달 6일부터 16일까지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연극은 우리 근현대사의 두 가지 아픈 사건인 일제가 자행한 위안부 사건과 한 여배우를 죽음까지 몰고 간 성상납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김용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부쩍 추워진 요즘, 추위도 녹여낼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주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빨간시 주인공 동주 공연 모습

자세한 사항은 (재)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02-2049-4700)로 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작품을 통해 지역주민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우리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을 지역 문화 네트워크와 연결하여 문화도시 광진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 연 명 : 너나들이

‣ 일 시 : 11/20(일) 18:00

시간

프로그램

18:00~18:15

시민공연 _ 보내지 않은편지

18:15~18:30

시민공연 _ 그리다, 잇다

18:30~18:40

아카이브 영상

18:40~19:10

단체공연 _ 세상의 길에 서서

‣ 장 소 :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 주최주관 : 광진문화재단, 박명숙댄스씨어터

‣ 소요시간 : 70분

‣ 입장연령 : 전체관람가

‣ 입 장 권 : 무료

‣ 문 의 : 광진문화재단 (02-204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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