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을문화카페 <산책> 주변에 생태학습 공방 조성
내년 봄부터 가족 목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예정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금호산 자락에 조성한 주민소통 공간인 마을문화카페 <산책> 주변에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생태학습 공방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마을문화카페 <산책>은 성동구 금호산 응봉근린공원에 위치해 있으며, 1층은 어린이를 위한 작은도서관으로, 2층은 어른들을 위한 북카페와 마을학교로 구성된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더불어 이번 생태학습 공방의 조성으로 내년 봄부터 가족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산책>은 명실상부한 옥수·금호 주민들의 공동체성을 되찾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옥수·금호지역이 재개발로 인해 아파트 단지로 변하면서 사라진 공동체성을 <산책>이라는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되살아나길 기대한다. 이를 위해 남녀노소 할 것 업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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