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등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해빙기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이달 31일까지 건축물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축대·옹벽·절개지 등 특정관리대상건축물과 대형건축공사장 및 굴토(철거)건축공사장 등 취약시설물이다. 담당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축대·옹벽·절개지등의 경우 상부 및 하단부 침하 균열 발생 상태, 배수구 기능 유지 상태 등을 점검하고, 대형건축공사장 및 굴토공사장에 대해서는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상태와 계측관리 상태,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축물(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옹벽 등은 소유자에게 위험요인을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 등은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전국 각 지역에서 각종 재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단 한건의 재난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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