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취업상담, 찾아가서 해드려요
맞춤형 취업상담, 찾아가서 해드려요
  • 성광일보
  • 승인 2017.03.24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진구, 3월부터 11월까지 구청 취업정보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취업상담 기회를 제공

월 2회 격주로 목요일마다, 둘째 주 구의공원과 넷째 주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운영
상담내용은 1대1 맞춤상담, 취업알선, 직업훈련교육 정보제공 등

지난 15일 통계청이 발표한‘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실업자수는 135만명으로, 취업에 대한 정보부족과 경력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 하지만 시간적인 제약이나 신체활동 또는 거리상 등의 문제로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이 있어왔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취업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해 취업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더 많은 취업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2017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구는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집합장소 2곳을 선정해 이달부터 11월까지 개인별 맞춤 취업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밀착형 구직상담을 진행한다.

▲ 지난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모습.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상담실 운영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이뤄지며 둘째 주는 구의공원에서, 넷째 주는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진행한다.
상담은 전문 직업상담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총 5명의 전담팀이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둘째 주에는 여성 취업자들을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부르릉서비스도 함께 참여한다.

상담내용은 ▲ 구직자 개인별 성향과 능력 요건을 반영한 1대1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해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 연계 ▲ 상담자 구직등록 후 지속적인 취업알선과 사후관리 ▲ 이력서 작성법, 채용 면접 시 기본적인 에티켓 안내 등 직업훈련교육정보 안내 ▲ 구청 취업정보센터 구직등록방법 안내 등이다.

청·장년층, 취업준비생 등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450-7057)로 문의하면 된다.

▲ 지난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모습. 구의공원

아울러 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총 17회 운영해 326건의 구직상담과 170명을 구직등록하고 55명을 취업연계했다.

한편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외에도, 구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사업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인력 2명을 포함해 총 9명이 조를 이뤄 숨은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구인기업과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중소기업 및 소규모 점포, 학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해 ▲ 일자리 채용정보 공유 ▲ 구 취업정보센터 홍보 및 취업관련 행사 참여안내 ▲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앞으로도 우리구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주민 생활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