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경사와 높이 조정으로 안전성 확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금호초등학교 통학로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통학로 계단 정비 공사를 지난달 2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호초등학교 통학로 계단은 지형 상 경사가 급하고 계단 높이가 불규칙해 금호초등학교 학부모들과 인근 주민들이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를 요청해오던 지역이다.
이에 성동구는 계단 구조 개선을 위해 인접 건물주 및 거주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기존 계단 경사를 완만하게 만들고 계단의 높이와 폭을 어린이와 노약자가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정했다.
통학로 개선으로 학생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이 가능해지고 주변 지역 미관도 개선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교육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통학로를 어린이들이 마음 편히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