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17년 제1기 바리스타 양성교육 운영 시작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커피전문점 취․창업을 위하여 바리스타를 꿈꾸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 ‘2017년 제1기 바리스타 양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취․창업교육으로 2013년부터 운영해 온 바리스타 양성 교육은 구민들에게 수요가 높은 교육 중 하나로써 이번 2017년 제1기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60명을 모집하는 데 100명이 넘게 신청했다.
구에서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교육과정을 1기 더 개설하여 총 3기의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성수동에 있는 전문 바리스타 교육원(앨리스앤코 커피아카데미)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수료한 학생들을 위해 교육과 취업의 중간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취·창업 컨설팅을 반별로 2회 지원할 계획이다.
제1기 바리스타 교육은 4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주 2회 3시간씩 총 15회 교육을 받게 된다.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활용법, 카푸치노 제조 실습 등 이론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쳐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해 취업과 창업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지원해 선발된 분들이 모두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 원하는 결과를 꼭 얻을 수 있길 바라며, 구에서는 바리스타뿐만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직업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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