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셋째, 넷째 주 월요일에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교실을 운영한다.
상반기인 3월, 4월은 당뇨병교실과 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고혈압교실을 진행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5월은 허리통증을 한의학적으로 관리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에도 계속 건강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시할 예정이다.
생활습관의 변화와 만성 스트레스,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만성질환교실에서는 만성질환의 관리법, 약물복용 실천, 식단교육, 운동요법 및 한의학적 접근 등 참여자들에게 정보공유와 스스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생활습관을 교정해 자기 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교실을 통해 합병증 예방법과 자가 건강관리 기술을 습득해 스스로 자신의 질병을 관리하려는 의지와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만성질환 교실에 대해 문의할 사항은 성동구보건소 보건의료과(☎02-2286-70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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