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아파트 위해 최선”
“살기 좋은 아파트 위해 최선”
  • 이원주
  • 승인 2012.09.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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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전국아파트연합회 서울특별시 지부장

 오는 10월 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사단법인 전국아파트연합회 서울특별시지부 창립총회가 열린다. 지난 21일 광진구 자양동 이튼타워 5차상가 2층에 있는 사무실을 찾아가 행사 준비로 분주한 박용만 회장을 만났다.

▲ 아파트입주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오는 10월 5일 광진구 관내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전국아파트연합회 서울특별시지부 창립총회를 준비하는 박용만 서울특별시지부 회장은 “자신의 임기동안 법정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국아파트연합회 서울특별시지부 창립총회를 10월 5일 연다고 들었다.
▶박 회장 : 전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가 창립된 지 9년째 되고 있다. 그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아파트연합회 조직이 활성화되긴 했어도 각자 지회별로 아파트연합회를 운영하다 보니 아파트 관련 정보수집과 정보분석 그리고 정책개발 참여 등 아파트입주민들과의 공조유지가 어렵다 보니 이를 통합하고 서울시 전지역의 아파트 단지들의 결집을 위해 창립식을 갖게 되었다.

=전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는 그동안 어떤 일을 해 왔는가?
▶박 회장 : 가장 중요한 점인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공동주택의 주거편리성을 좌우하는 내외적인 요인에 의해 쾌적한 주거문화를 갖춘 아파트로 주거환경, 도로여건, 교육조건, 공원녹지시설, 복지시설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활동성 등 살기 좋은 아파트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다음으로는 아름다운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를 계속해 왔다.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고 아파트 주거공간을 사람이 살아가기에 가장 자연스러운 환경친화적인 아파트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함께하는 아파트 단지를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공동주택의 개별화를 지양하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의 참여정도와 공동체 생활을 통해 이웃과의 정을 느끼고 풋풋한 인심이 모여사는 옛 시골과도 같은 모습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검퓨터를 통한 활발한 정보교류, 주민단합행사, 각종 체육행사 및 주민상호간 동호인회 활동 등으로 화합과 단결을 통한 공동주택의 신 주거문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영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과 관련성이 있는가?
▶박 회장 : 현재 서울특별시에 등록된 아파트 관련 사회단체들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사회단체마다 하는 일들이 한정돼 있으며 지속적이 못하다. 그래서 서울특별시지부는 전국적인 아파트 연합 조직망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아파트 주인인 입주민이 서로 간 소통하고 배려하고 나눔으로 아파트의 쾌적한 생활권, 주거안정권, 공동체문화권을 실현하기 위한 자주적인 연합회가 구성돼 있기 때문에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이 전국아파트연합회 서울특별시지부와 함께 마을공동체 사업을 같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지부장으로으로서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은?
▶박 회장 : 임기가 2015년 6월 말까지다. 3년의 임기동안 아파트 입주민들이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주택법에 대한 제정을 제안하고, 불필요하고 잘못된 법안을 개정할 수 있도록 청원하겠다.
또한 전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가 법정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더욱이 도시와 농촌 간 친환경적인 농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유통되도록 직거래 장터 개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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