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의 <생활면역운동과 몸공부>
이병규의 <생활면역운동과 몸공부>
  • 성광일보
  • 승인 2017.10.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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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생명의 몸"을 말한다
 

우리는 여러 경험과 과정을 통하여 기존의  인식이나 관념이 많은 것에서 바뀌거나  새로운 사실을 만나게 된다. 그중에 대표적인것의 하나가 신경세포에 관한 것이다.

특히 뇌의 신경세포는  일정한 나이와 시간속에서 성장이 멈추고 퇴화하며 이것은 다시 회복하거나 재생하지 않는다는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받기도 하였으며 이것은 오랜 세월동안 신경의학계를 비롯한 우리몸을 규정한 정설 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신경과학은 이것이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신경세포는 이를위한 특정한 운동이나 교감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증식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바르게 인식하게한 획기적인 연구 결과이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사회는 기존의 왜곡된 통념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하고  전방위적으로 몸에 대한 왜곡과 무질서 속에서 헤메이고 있다.

현대사회의 몸학은 특정한 몸의 패턴을 반복해 사용하는 다양한 현대스포츠에 치중되고 겉으로 보이고 나타내는 결과에 규정한 체육측정평가, 운동생리학, 스포츠 영양학, 심리학.운동역학, 스포츠 교육학, 스포츠사회학등을 여전히 가르키고 보급 하는데만  치중되어 있다.
보기에 좋은 몸으로 규정한 체형미 산업은 인위적인 몸만들기로 광범위적인 형태와 의료행위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는  왜곡된 몸의 사용을 부추기고 경쟁과 흥행의 사회심리를 이용한 하나의 거대한 산업이며 활동인 것이다.

살아있는 생명의 몸은 또하나의 뇌로서 느끼고 반응하며 지속적인 생성과 활동으로 교감하며 우리의 생명을 지켜가고 있다.

우리의 신체는 우리스스로가 생명을 일으키고 통제할수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의 몸은 자각과 인지를 통하여 살아있는 몸 그리고  생명의 몸으로 거듭나고 몸에대한 옳바른  성찰을 통하여 고통받는 수많은 아픔에서부터 몸과 마음이 자유로워 질수 있어야 한다.
살아있는 생명의 몸을 말하는 몸공부  생활면역운동은 몸을 위한 자각과 성찰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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