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대상 2色 미술체험 지원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대상 2色 미술체험 지원
  • 성광일보
  • 승인 2017.10.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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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54명 대상, 12월까지 미술관 관람과 체험 지원

현대 미술품과 조선후기 미술 전시 관람, 직접 나만의 추상작품 만들기 운영

▲ 지역아동센터-헬로뮤지엄전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54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미술관 전시관람과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 기회가 다소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고(古)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술적 끼와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역내 지역아동센터 8개 132명을 대상으로하는 ‘미술관 전시관람 및 체험활동’은 2개 미술관에서 각 하루씩 체험한다.

1일차는 어린이 전용 동네 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관장:김이삭, 금호로72)를 방문해, 전시해설 및 체험교육의 설명을 들으면서 현대미술품을 관람하고,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하도록 숨바꼭질 등 다양한 놀이도 병행한다.

2일차는 간송미술문화재단(이사장: 전성우)이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시장에서 전문 전시해설자와 함께 혜원 신윤복과 겸재 정선 등 조선 중후반기 미술품을 관람한다.

또 전시해설자와 미술강사가 지역아동센터로 방문하여 직접 미술품을 만져보고 미술그림을 그려보는 체험 활동으로‘찾아가는 미술관’도 운영한다.

▲ 지역아동센터-헬로뮤지엄체험

지역내 7개 지역아동센터 122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박수근, 루퍼트 멀든 등 유명작가의 작품을 눈앞에서 직접 감상하고, 모둠을 구성해 협동과정으로 달걀물감 및 핸드코트 물감 등을 직접 만들고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미술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또래들과 함께하는 협동과정을 통해 창의성, 사회성을 신장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앞으로도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며“미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 제고로 예체능에 관심있는 아이들의 적성 및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권역별·분야별 체험학습센터 신설 등을 통해 성동구 전 지역을 온마을 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어린이 모두가 지역내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창의체험활동 학습도시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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