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모은 사랑의 동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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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광일보
  • 승인 2017.11.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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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8일 오전 11시 구청대강당에서 구립 어린이집 교사 및 아동 37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 열어

지난 1월부터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사랑의 저금통 2,000여개에서 모인 모금액은 미얀마 어린이를 위한 영유아교육시설 건립에 사용

▲ 28일 오전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사랑의 동전 모으기’행사에 참가한 구립 어린이집 원장 및 어린이와 함께 김기동 광진구청장(뒷줄 가운데)이 저금통을 개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33개소 구립어린이집에서 참여해 1년 동안 사랑의 빵 저금통을 통해 모은 동전을 국제구호기관인 월드비젼에 전달해 미얀마 영유아교육 전문기관 건립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8일 오전 11시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이 저금통에 소중히 모은‘사랑의 동전 모으기’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구립어린이집 약 33개소의 어린이들이 지난 1월부터 사랑의 빵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자선단체에 기부해 배려와 나누는 기쁨을 알게 하고, 절약정신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광진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미경)와 월드비젼 서울동부지역 본부(본부장 홍성호)가 주관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에는 어린이집 보육아동과 교직원 37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한푼 두푼 모아온 동전이 가득 찬 사랑의 빵 저금통 2,000여개를 개봉했다.

모금액은 국제구호기관인 월드비젼에 전달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미얀마 어린이를 위한 영유아교육 전문기관 건립에 사용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6년‘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금한 금액 전액을 월드비젼에 전달해 미안마 쎔꼼민째이 유치원을 설립하는데 기부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우리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모여 커다란 동전들을 이루게 되는 것처럼 여러분이 모아준 정성과 사랑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28일 오전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사랑의 동전 모으기’행사에서 지역 내 33개소 구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이 1년간 모은 저금통을 통해 모은 모금액을 들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정미경 광진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기부금은 미얀마 영유아교육 전문기관 건립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28일 오전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사랑의 동전 모으기’행사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지역 내 구립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기부금은 미얀마 영유아교육 전문기관 건립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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