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곳곳에서 봉사를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7일(목) 왕십리역사에 위치한 디노체컨벤션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2017 성동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자원봉사 하는 우리가 희망입니다” 축제를 펼쳤다.
이번 성동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레크리에이션과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총 193명의 우수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의 노고를 감사를 전하며 봉사자들을 위한 축제마당이 열렸다.
또한 ‘2017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양병택 자원봉사자도 참석해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성동구와 함께 나의 힘을 다해 봉사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구는 2017년 11월 현재 108,442명의 봉사자들이 328,567시간을 봉사해다. 자원봉사는 경제적 가치를 떠나 서로 믿고 살 수 있는 성동을 만드는 사회자본으로,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더 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더불어 성동구는 지난 6월 30일 서울지역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사단법인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출범식을 통해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민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센터를 만들고자 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정원오 사단법인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하는 우리 성동주민을 항상 존경한다. 자원봉사는 우리 성동구가 더불어 함께 사는 활기찬 희망성동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자 에너지이다. 지금처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자원봉사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