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외국인 학생도 체험학습카드 발급
성동구, 외국인 학생도 체험학습카드 발급
  • 성광일보
  • 승인 2018.03.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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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거주 만 13세 이상 학교 밖 청소년으로 확대 운영

학교별 일괄 신청에서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3월부터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외국인 학생 포함)도 ‘교육특구 성동구 체험학습카드(이하 체험학습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체험학습카드는 기존 성동구 지역 내 중1 학생들만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만 13세 청소년 및 외국인 학생도 포함해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약 2,000명이 지원 받게 되며 지원 금액은 상․하반기 각 5만 원씩 총 10만 원이다. 카드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년과(02-2286-5483)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은 카드를 수령 후 체험학습카드 홈페이지(https://sd.purmee.kr)에 접속하여 사용등록 한 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와 협약 맺어 사전 등록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학생이 콘텐츠를 자유롭게 선택해 진로, 문화체험, 스포츠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충전식 포인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지난해 10월 16일부터 학생 개개인의 실질적인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특구 성동 특화사업과 연계한 체험학습카드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지역 내 11개 중학교 재학생 1,838명 중 90.8%에 해당하는 총 1,670명이 카드를 신청해 혜택을 받았다. 카드를 주로 사용한 곳은 서점, 영화관, 볼링장, 진로․직업체험 시설, 탁구장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에는 학생들의 선호도를 고려한 다양한 가맹점을 발굴‧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체험학습카드가 학생들의 꿈과 적성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 발급되는 아동․청소년 체험학습카드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은 물론 우리 구에 주소지를 둔 만 13세 청소년으로 지원 대상을 넓히는 만큼 보다 많은 학생 및 청소년이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높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동구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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