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판 2,580여개, 건물번호판 17,000여개 대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5월말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전수조사는 도로의 이름을 알려주는 도로명판 2,580여개와 도로명주소를 알려주는 건물번호판 17,000여개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설치된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 중 가로수에 가려져 보이지 않거나 떨어질 위험이 있는 것, 비틀어지거나 느슨한 것 등은 보수하고 훼손되거나 사라진 안내시설을 정비해 구민들의 안전 및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교차로나 이면도로, 골목길, 건물 밀집지역 등 안내시설 미설치로 위치 찾기가 혼동되는 곳은 추가로 안내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토지관리과(02-2286-5394)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로명주소 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인 일제조사를 실시하겠다”며 “생활 속 도로명 주소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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