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꼬마농부~‘모심기’해봐요
오늘은 내가 꼬마농부~‘모심기’해봐요
  • 이용흠 기자
  • 승인 2018.05.10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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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0일 오전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유치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꼬마농부 모심기체험’ 행사 열어

논의 한 살이, 모심는 방법 및 체험, 논에 사는 올챙이와 소금쟁이 관찰 등 프로그램 진행

▲ 1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생태공원 관찰논에서 열린 ‘꼬마농부 모심기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모심기를 하고 있ek.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아차산 생태공원 자연학습장에서 ‘꼬마농부 모심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모심기부터 수확까지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매일 먹는 밥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지 알고, 농부에 대한 고마움과 쌀의 소중함을 느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모심기, 벼 베기, 수확 등 논의 한살이에 대해 배우고, 모 심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논에 들어가 모 하나하나를 일일이 심어보는 체험했다.

이후 논에 사는 올챙이와 소금쟁이 등 곤충과 봄 꽃과 나무를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심기 체험 외에 아이들은 본인들이 직접 모내기한 논을 수시로 방문해 벼가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가을에는 벼 베기와 탈곡, 방아 찧기 등 뜻 깊은 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광진구 아차산생태공원에서 무당벌레, 공작, 생태체험교실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아차산 생태공원 홈페이지 http:://www.gwangjin.go.kr/achasan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우리 아이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농부의 땀방울로 길러낸 쌀의 소중함을 깨닫고, 풍부한 생태 감성을 키워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생태공원 관찰논에서 열린 ‘꼬마농부 모심기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모심기 체험을 하기 전 교육을 받고 있다. 아차산생태공원에선 연중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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