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주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8.05.12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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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제2선거구 더뷸어민주당 정지권 서울시의원 후보

<6.13지방선거 후보자에게 듣는다>

▲ 성동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지권 시의원 후보

Q:이번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성수동에서 33년째 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24년을 정치에 몸 담아왔다. 그간 성수동 발전과 함께 하며 나름 열심히 힘을 쏟아왔다. 그 과정에서 성수동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특히 성동구 구의원과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의 정책 경험, 일자리정책과 혁신센터장으로 서의 그간의 많은 노력에 대한 노하우는 내 이웃과 우리 동네, 우리 성동구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수동 발전을 넘어 성동구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이 뭐가 불편하고 어려운 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지막까지 쏟아 붙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게 됐다.

Q:시의원으로서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시민들이 시의원에게 바라는 것은 일을 열심히 하라는 것이다. 선거 때만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찾아다니는 모습이 아니라 평소 시민들을 만나는 생활정치로 바꿔 가겠다.

주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시민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돼있다. 내 자신을 위한 정치가 아닌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그간 대·외적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울시민 여러분과 더욱 더 소통하고 휴식처 같은 서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 평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정지권후보

Q: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다면 어떤 정책에 중점을 두겠는가?
성수동 수제화의 경우 사실 기술면에서는 이태리 수제화 못지 않다. 그러나 자재 부분에서는 좀 떨어진다. 서울시 예산을 끌어와 이 부분에 좀 더 투자해서 맞추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국공립 산후조리원도 유치하고 싶다. 현재 출산 후 산모들은 산후조리원에서 2주동안 최소 500여만원의 부담이 있다. 이를 시구비 매칭으로 운영하면 많은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우리 지역에는 많은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있다. 교육특구에 맞는 교육환경으로 구의 미래인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하도록 만들어 주고 싶다.

서울숲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다. 현재 우리나라 5000만 인구 중 등록된 반려동물만 1000만 마리다. 5명 중 1명은 가지고 있는 셈이다. 반려동물 공원 이 필요한 이유다.

Q:지역(선거구) 현안은 무엇이며,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미세먼지라고 생각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미세먼지이고 서울시에서도 자체적으로 미세먼지와 관련한 정책을 강구하는 것과 같이 시의 정책을 기다리기 보다는 자치구내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빠른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 지역 봉사활동을 마치고 자원봉사자들과

Q:자신(후보)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간 행정 경험과 의정 경험, 지역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해 온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같은 경험과 노하우는 시의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성동구를 위한 예산 확보와 다양한 정책 사업들로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

Q:성동신문독자와 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성동구에서 33년을 살아오면서 지역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도 크다고 자부한다. 구민을 사랑하고 존경한다. 이런 마음을 중심에 두고 제 모든 역량을 성동구를 위해 쏟겠다. 내고장 내 이웃을 위해 힘을 기울일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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