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당선되어 광진구 행복배달부 되겠다"
"모두 당선되어 광진구 행복배달부 되겠다"
  • 성광일보
  • 승인 2018.05.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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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진(갑)지역위, 14일 지방선거 후보자 합동 기자회견
 

오는 6울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광진(갑)지역위원회(위원장 전혜숙 국회의원)는 후보자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어 공천경과를 밝히고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결의했다.

1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광진(갑)지역위원회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는 전혜숙 국회의원과 공천이 확정된 광진(갑)지역 시, 구의원 후보들이 함께 했다. 기자회견은 전혜숙 의원이 먼저 공천과정에 대해 설명한 후 후보들의 포부를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당공천관리위원장을 맡기도 했던 전혜숙 의원은 “6.13지방선거의 성패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물론 최근 4.27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커진 정치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겸손하게 국민의 목소리를 공천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높아진 정당 지지율에 자만하지 않고 그 어느 때보다 공천심사에 신중을 기했다. 광진(갑)지역은 전 세대를 아우르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여성후보에 오현정, 이명옥, 장경희 후보를 배려했고 청년을 대변할 후보로 김회근 후보를 공천했다. 장년층을 대변할 전병주, 고양석 후보, 지역의 노인대표 추윤구 후보, 장애인을 대변할 한경달 후보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전헤숙 의원은 “특히 광진구의원은 여성과 청년신인을 앞순서에 배치했고 베테랑 구의원 선배들이 기꺼이 후순위를 수용함으로써 잡음없이 공천이 완료될 수 있었다. 정치신인은 잠재력을 한껏 키우고 노련함과 경륜을 갖춘 후보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선거운동을 기획한 것이다. 시대가 변하고 광진구가 변하고 있다. 주민과 소통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치가 필요한 시기다. 여기 8인의 후보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며 이들의 의지와 진정성은 가볍지 않다. 8인 모두 민원해결사로서 성실하고 겸손하게 구민의 행복배달부가 될 것이다. 그리고 당당하게 승리해 오늘 이 자리에 섰던 초심을 직접 증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숙 의원의 설명에 이어 시-구의원 후보 순으로 각자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히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서울시의원 1선거구 전병주 후보는 “구의원으로 4년간 일하면서 기획행정위원장, 정책연구위원장, 예결위원장 등으로 맡아 열심히 일했으며 광진구에 어떤 예산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 시의원이 되면 광진구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원 2선거구 오현정 후보는 “광진갑지역에서는 최초로 여성 시의원에 도전하게 되었다. 시의원이 된다면 현장중심, 정책중심의 정치를 하겠으며 특히 광장동에 인문학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대학과 주민이 함께 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의원 가선거구 ‘-가’번 김회근 후보는 ‘중곡동에서 나고 자란 광진의 아들로서 젊음을 무기로 지역에 필요한 일꾼임을 증명하겠다.“고 말했으며, ’-나‘번 추윤구 후보는 ”나이는 들었지만 40대의 체력과 능력이 있다. 당선되면 특히 아차산역 출구문제와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의원 나선거구 ‘-가’번 이명옥 후보는 “공인중개사로 지역 곳곳을 다니다보니 지역주민의 어려운 점과 민원을 알게 됐다. 맘 편한 광진, 행복한 동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나’번 고양석 후보는 “지난번 선거에서도 ‘-나’번으로 당선된 ‘나’번 전문후보로 자긍심도 있다. 낮은 자세로 더 노력하고 부족함을 채우겠으며, 광진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비례대표 1번을 공천 받은 장경희 후보는 “광장동 토박이로 아버님도 광진구 발전위해 노력하신 큰 어른이시다. 당선된다면 지역발전과 함께 특히 효율적인 저출산 대책과 맞벌이부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2번을 받은 한경달 후보는 “현재 대한장애인 e스포츠연맹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경선에서의 승리요인을 묻는 질문에 오현정 후보는 “당원들과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소통했다. 무엇보다도 주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경선이 1곳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전혜숙 의원은 “공천을 이해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점수평가를 했다. 대통령 선거 등 각 선거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당원배가 운동에 얼마나 노력했는지, 지역위원회 활동에 얼마나 충실했는지를 점수로 평가하다보니 경선이 많이 줄었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정당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와 함께 과감하게 정치신인을 전면에 배치한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진(갑)지역위원회 소속 후보들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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