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대형화재 전력마비 현장 대응 훈련 실시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대형화재 전력마비 현장 대응 훈련 실시
  • 이용흠 기자
  • 승인 2018.05.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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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7일 오후 2시 자양동 소재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전력마비 현장 대응 훈련’

전기실 원인미상 화재를 가상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훈련 진행

▲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실시한‘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동서울우편집중국 직원들이 가상 화재상황에서 대피하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최근 점점 다양해지는 도시형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17일 오후 2시 자양동에 위치한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우편집중국 직원 외에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3개 공공기관과 전기전력, 가스안전 등 7개 유관기관이 함께 민․관 합동으로 훈련했다.

이번 훈련은 구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표로 그동안 각종 재난대응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매뉴얼을 토대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방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우편물을 책임지는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대형화재와 전력마비 상황을 가상해 토론과 현장훈련을 병행했다.

이날 훈련은 원인미상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경보발령 및 대피방송이 나오면 소방대 인명대피가 있었고, 이어 화재진압이 시작됐다. 이 시간 경찰은 도로통제와 대피유도 역할을 수행했다.

 

구는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현장을 지휘하고 소방서 화재진압과 구조활동, 응급의료소에서 사상자 구급대응, 유관기관의 긴급복구 및 구호를 진행했다.

한편 구는 이번 현장훈련 외에도 ICT 기술을 활용한 가상훈련센터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훈련에 참여했고, 전 직원 불시화재대피훈련과 광장동 노인복지회관 재난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소방서 합동점검, 재난관리자원 실제 이동훈련을 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여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이나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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