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보훈가족분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오늘도 달리는 보훈현장365!
(독자기고)보훈가족분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오늘도 달리는 보훈현장365!
  • 성광일보
  • 승인 2018.05.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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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방보훈청 복지과 조영숙

국가보훈처에서 고령 보훈가족의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이동보훈복지 서비스인 ‘보비스’ 브랜드를 선포한 지 벌써 11년째이다. 작년에는 ‘보비스’ 선포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홍보와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었다. 옛말에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고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동보훈복지 서비스인 보비스가 선포된 지 11년째를 맞았으니 그동안 알게 모르게 꾸준히 변화가 있었고 이제는 서비스가 완전히 정착을 한 거 같다.

작년 새정부 출범 이후 국가보훈처에서는 보훈복지서비스를 강화하여 현장과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 정책을 펼치기 위해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없는지 살피고 취약한 보훈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인 재가복지서비스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였고 신설된 보훈나눔플러스 사업 운영을 통해 보훈제도권 밖에 놓인 취약계층 보훈대상자를 촘촘히 살피고 서비스하기 위해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우리 서울지방보훈청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보훈가족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보훈현장 365팀’을 운영하며 열심히 발로 뛰고 있다. 우선 올해 순차적으로 3단계에 걸쳐 대상별, 연령별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자체, 보훈단체, 보훈업무별 담당자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늘도 현장을 살피고 있다.

또 취약계층 보훈가족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나라사랑 행복협의체’를 활성화 하고 고령, 독거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반찬서비스 지원을 위한 ‘나라사랑 행복식탁’, 불편하고 취약했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바꿔주는 ‘나라사랑 행복하우스’, 사회명사가 참여하는 ‘나라사랑 행복동행’ 사업 추진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여기에 대학생, 청소년, 학부모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 봉사단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행복봉사단’ 운영, 나들이, 문화공연관람 등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나라사랑 행복힐링케어’,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의 꼭 이루고 싶은 소원성취를 도와드리는 ‘행복더함’ 사업도 내실화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고령 참전유공자의 재가복지지원을 위한 복권기금으로 고령 보훈가족분들이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인용품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 복지팀은 이렇게 그동한 추진해 온 복지서비스는 더욱 내실화해서 서비스하고 아직 이러한 서비스나 새로운 사업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문을 순차적으로 발송해 안내드리고 있다. 아직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갈 길이 멀지만 한 분 한 분 모든 보훈가족분들이 활짝 웃으실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우리는 오늘도 현장을 오가며 살피고 또 살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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