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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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광일보
  • 승인 2018.05.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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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뚝섬에서 피서를 즐기는 아이들 / 1974년 임정의 사진가 촬영
▲ 한강 뚝섬에서 피서를 즐기는 아이들 / 1974년 임정의 사진가 촬영

한강 영동대교 부근 뚝섬에서 수영하는 아이들이다. 1974년에 촬영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뚝섬은 깨끗해서 무더운 여름철에는 서울 시민들의 유일한 피서지였다. 이곳은 한강 인도교 부근 보다도 상류쪽에 위치해 있어 더욱 깨끗한 물이어서 서울 도심 청계천에서 흘러 한강으로 유입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래전 이곳을 가려면 동대문 이스턴호텔 자리 옆에서 출발하는 전동차가 뚝섬을 운행하여 서울 시민들이 피서를 다니곤 하였다.

물놀이하는 아이들 뒤로 강남 청담동을 연결하는 영동대교가 공사중이고 벌거숭이 산세들의 강남 모습이 보인다.

임정의는 종군사진가로 활동하던 부친 임인식의 대를 이어 건축사진가로 청암사진연구소와 청암사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1970년 전후 신문,방송 보도사진을 하다가 건축과 도시의 변화하는 다큐멘타리 사진을 찍어왔다. 현재 광주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사진가 인물아카이브에 영구소장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 [임정의 포토그라피1]이라는 다큐멘타리 사진집과 [르 코르뷔제를 보다]라는 건축사진집 등이 있다. / imfot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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