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오영)은 서울교육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투명하고 민주적인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시행 중인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19년도 서울교육 예산을 내실있게 편성하고자 성동구, 광진구의 지역주민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6월 5일(화)부터 7월 13일(금)까지 교육사업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총 1억원의 규모로 단위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사업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이며,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9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안에 반영될 계획이다.
2018년에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통하여「4차산업에 도전하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해설이 있는 음악회」,「행복이 당연한 에코마을 조성하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 하모니」,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어울림 독서동아리」, 「창의적 진로 개발」 6가지 사업이 선정되었고, 총 1억 2천만원의 예산 규모로 성동광진 관내 14개교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사업 프로그램 공모」는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sdgjedu.se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성동광진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 2286-3707)로 문의가 가능하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주민참여예산제’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서울교육 참여를 강화하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으로 교육현장의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의 거버넌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