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 바람이 분다. 빗소리를 담고 싶었다. 바람을 보고 싶었다.
그래서 비오는 날의 소경을 카메라로 담아 본다.
<Rhythm of the Rain (비의 리듬) >
빗줄기의 리듬을 들어보세요.
내가 그동안 얼마나 바보같았는가를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허무의 울부짖음과 같은 빗소리,
홀로 있게 해 주오.
내가 사랑했던 그녀는 가버렸어요.
내 마음은 조금도 몰라주고,
새로운 사람을 찾아서 떠났어요.
그녀는 오랫동안 나를 사로잡았죠.
비야,
그녀가 떠난게 마땅한 일이라고 말해 주려마.
그러나 나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어요.
내가 사랑한 사람은 오직 그녀뿐이라오.
비야,
그녀에게 말해 주려마.
이렇게 태양에게 빌어 주려마.
4인조 그룹 캐스 케이즈 노래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