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된 노후시설‘동서울터미널’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
30년된 노후시설‘동서울터미널’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
  • 이용흠 기자
  • 승인 2018.07.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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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실시 결과 동서울터미널 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선정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소재 동서울터미널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되어 모범사업장 인증 현판식을 개최한다.

10일 오전 `11시 동서울터미널 정문에서 개최되는 현판식에는 광진구 안전건설교통국장, 이영우 광진소방서장, 양재식 한진중공업 상무, 이재은 동서울운용(주)대표, 진영철 금경인터내셔날 대표이사 등 관련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는 민간분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정착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울터미널은 안전관리 부문에서 화재 발생 등이 전무하고 준공 후 30년 가까운 노후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안전관리, 소방시설 유지관리, 안전경영시스템 등 37개 항목 심사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합동 소방훈련을 면제받게 됐다.

한편 구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를 조속히 추진해 동북권 광역교통 중심의 위상에 걸맞은 ‘미래형 복합터미널’로 개발하여 강변역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터미널을 현황대비 120% 확충해 승‧하차장을 지하로 배치하여 강변북로 구리방면으로 직접 진출입로를 확보하며,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호텔, 판매, 문화 집회시설 등이 도입되는 약 40층 규모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광진구는 평상시에도 안전에 대한 점검과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동서울터미널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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