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동주민센터가 발벗고 나선다!
폭염, 동주민센터가 발벗고 나선다!
  • 성광일보
  • 승인 2018.08.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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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개 동 주민센터 자체 폭염대책 수립 및 추진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무더위와 관련해 동주민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15개 동에서는 자체 폭염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은 동주민센터 직원, 동 복지플래너, 통장 복지도우미 등이 1일 1회 이상 방문을 원칙으로 안부확인을 강화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께 건강상담과 폭염대비 생활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각 동은 폭염대책을 추진하면서 동의 특성에 맞게 쿨매트 등 여름용품 지원, 저소득 독거어르신 세대 전기료 지원, 가구 방문시 생수 ․ 수박 전달, 냉방시설 점검 등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찾아 연계 및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중곡3동주민센터 강당에서 무더위쉼터를 찾은 주민에게 영화를 상영하는 모습
지난달 27일 중곡3동주민센터 강당에서 무더위쉼터를 찾은 주민에게 영화를 상영하는 모습

또한 무더위쉼터인 중곡1동주민센터에서는 오는 9월까지 유아와 초등학생, 아동과 가족을 초대해‘리틀메딕’,‘정글번치’,‘빅’등 영화를 상영하고, 천연 버물리와 컬러비누, 항균스프레이 만들 예정이다. 중곡3동은 동주민센터 개방 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해 더위를 피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영화를 선정해 주1회 상영하고 있다. 중곡4동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센터 1층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개방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장동은 오는 9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구립제1경로당 야외무대(온달어린이공원)에서‘밀정’,‘럭키’를 상영한다.

이달 7일 자양2동주민센터 주관, 뚝섬유원지 윈드서핑장에서 열린‘패들보드’프로그램 진행 모습
이달 7일 자양2동주민센터 주관, 뚝섬유원지 윈드서핑장에서 열린‘패들보드’프로그램 진행 모습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잠시나마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구의 3동은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구의공원에 물놀이터를 개장한다. 물놀이터는 마을계획단 마을의제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것으로, 지역 내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슬라이드식 사각 물놀이터를 설치해 물놀이를 하고, 물총대회를 열어 더위를 식히고 재미를 더한다. 주변에는 시원한 수제음료를 만들어 판매하고, 안전요원과 응급상황 대비 간호사를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자양3동 방문간호사가 폭염기간 홀몸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대비 생활 안내를 하는 모습
자양3동 방문간호사가 폭염기간 홀몸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대비 생활 안내를 하는 모습

자양2동은 7일과 17일 2회에 걸쳐 뚝섬유원지 윈드서핑장에서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 총 20명에게 보드 위에 서 있는 상태에서 노를 저어 이동하는 수상레포츠‘패들보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폭염특보가 장기화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으로 인해 주민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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