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폐지수집 어르신 8가구에 휴대용선풍기 전달
▸폭염 대비 안전교육 및 건강검진 지원으로 폭염 사각지대 해소
▸폭염 대비 안전교육 및 건강검진 지원으로 폭염 사각지대 해소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1동(동장 유정국)은 폭염 사각지대에 있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8월 7일 손선풍기를 전달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서 장기간 야외 활동을 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은 뜨거운 햇빛과 찜통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이에 행당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폭염 위기가구인 폐지 수집 어르신 8가구를 방문해 휴대용선풍기, 방진마스크 등 안전 물품을 전달했으며, 야외작업 시 주의사항, 교통안전수칙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오는 9월까지 복지플래너 및 동 방문간호사와 함께 동주민센터 또는 각 가정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김용석 행당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그늘에 앉아만 있어도 더운 요즘, 길거리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보고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세심하게 살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국 행당제1동장은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함께 잘 사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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