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실력 겨루기!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실력 겨루기!
  • 성광일보
  • 승인 2018.09.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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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십자, 세계 응급처치의 날 맞아 제53회 응급처치 경연대회 개최
- 초‧중‧고‧대학생, 일반시민 등 535명 참여

▢ 9월 8일(토),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월드컵공원 별자리광장에서 ‘제53회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이번 대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많은 기관 및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소방청,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서울특별시상수도사업본부가 대회를 후원했으며, 특히 미니스톱과 매일유업은 참가자들을 위한 주먹밥과 주스를 각각 1,000개씩 후원했다.

세계 응급 처치의 날 선포식.
세계 응급 처치의 날 선포식.

▢ 총 535명의 학생, 시민, 적십자 봉사원 등이 참여한 이번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법 실력을 겨뤘다.

▢ 경연은 응급처치법에 대한 이론평가와 실기평가가 함께 이루어졌다. 실기평가는 드레싱‧부목을 활용한 응급처치법, 성인‧영아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의 항목을 통해 종합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평가했다.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표창을 수상했다.

부상자를 응급 처치하는 참가자들
부상자를 응급 처치하는 참가자들

▢ 그 밖에도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 속의 안전을 소개하는 안전공감 부스, 수상‧산악 안전 부스 등 다양한 부스 운영을 통해 안전 지식의 보급에 힘썼다.

▢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응급처치의 날’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세계 응급처치의 날’은 응급처치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2000년부터 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을 ‘세계응급처치의 날’로 지정했고, 이후 각국에서 캠페인 등을 통해 응급처치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열심히 연습한 심폐 소생술을 선보이는 어린이적십자(RCY) 단원.
열심히 연습한 심폐 소생술을 선보이는 어린이적십자(RCY) 단원.

▢ 올해로 53회를 맞은 이번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과 흡사한 분위기에서 응급처치법을 겨루며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적응력을 길렀다. 이번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통해 관련 안전지식을 더욱 널리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보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개인‧공공기관‧기업 등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에서 가능하며, 4시간 이상 교육 이수 시 해당 교육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영아 심폐 소생술도 문제 없어요.
영아 심폐 소생술도 문제 없어요.

▢ 교육신청 문의 : 적십자서울지사 안전담당 02-2181-3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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