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 및 구청장과의 대화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돕는 워킹스쿨버스 교통안전지도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어린이 행동 특성 및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 사고 예방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행동 요령, 어린이 돌발 행동에 따른 보행안전 대처법,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구청장과 교통안전지도사와의 대화를 통해 통학로 안전대책, 워킹스쿨버스 사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했으며, 건의사항은 처리계획을 수립하여 해결될 때까지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7개 노선에서 74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약600여 명의 어린이와 동행하며 등하굣길 범죄 및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방학기간 중 수요조사를 해 매년 3월 개학과 동시에 1~3학년까지 등교 1시간, 하교 2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사업 모범사례로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실시한 상반기 이용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학부모의 9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아침 등교를 함께하기 힘든 맞벌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초등학생 등하굣길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교통안전지도사분들께 항상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심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학교주변 통학로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