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서 접수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저소득층 학업 장려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장학금 지원규모는 총 2천 4백만 원으로 지원금액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 원이며,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은 차액만큼만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72% 이내의 가구로 신청일 현재 성동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구민의 자녀로써 직전학기 평점이 B학점 이상이여야 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중학교 석차 상위 3%이내의 지역 내 일반계 고등학교 입학생 및 서울대 입학생, 저소득층 대학생 37명에게 5천 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학비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하였다.
장학금 신청 희망자는 오는 10월 15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며, 자격 요건 및 구비 서류는 성동구 홈페이지(http://www.s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성동구청 교육지원과(☎02-2286-5860)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10월 중 성동구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하고 11월 초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며, “우리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명문 교육도시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