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에서 ‘어린이 모시기’ 나선다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에서 ‘어린이 모시기’ 나선다
  • 성광일보
  • 승인 2018.10.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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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데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갈수 있는 ‘키즈프렌들리’ 분위기 확산
▸만6세 이하 아동 동반 5인 이하 가족에 5%~10% 음식가격 할인
지난 11일 열린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 협약식
지난 11일 열린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 협약식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아이가 있으면 더 환영합니다”라는 뜻의 ‘키즈프렌들리’로 분위기를 확신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는 지난 8월 24일부터 현재까지 22개 업소를 모집하여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영업주는 만6세 이하 아동과 동반하는 5인 이하 가족에게 5%~10% 음식가격을 할인해 주고 있다. 할인율과 할인메뉴는 업소 자율이다. 구에서는 참여업소에 현판제작 설치와 필요한 위생물품 등을 지원하고 홈페이지와 소식지,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는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성동구 보건위생과(☎2286-7148, fax 2286-7124) 또는 외식업협회 성동구지회(☎2299-0091)로 제출하면 된다.

성동구와 한국외식업협회 성동구지회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11일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참여업소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지난 11일 열린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 협약식
지난 11일 열린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 협약식

아울러 지정업소는 정기 및 수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불편사례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영업주 개인사정, 폐업 등으로 인한 지정취소 요청 시 현판을 회수하고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2019년에는 문제점을 보완해 운영할 계획이다.

성동지역 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은 2018년 8월 1일 현재 4,035개소이며, 성동구의 음식문화개선사업 지정업소는 319개소로 모범음식점 130개소, 저염 참여 음식점 68개소, 효사랑 맛집 70개소, 성동 맛집 51개소이다.

구는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 지정을 통해 키즈 프렌들리 음식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가정 중심의 건강한 외식문화를 확산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성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사업 참여 업소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업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는 영업이익을 떠나 지역사회에 가정 중심의 건강한 외식문화 확산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적극 동참하여 주신 영업주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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