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성동구 <태조 이성계 축제> 개최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에서는 10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이틀 동안 살곶이다리와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2018 <태조 이성계 축제>를 진행한다. 앞서 개최되었던 제1회 이성계 사냥행차(1999.10.8.), 제4회 이성계 사냥행차(2011.10.29.), 제6회 이성계 사냥행차 및 사냥축제, 으랏차차! 뚝도의 전설(2015.10.17.), 성동 태조 이성계 축제(2017.10.26.)에 이어 “2018 태조 이성계 축제”에서는 ‘과거와 미래, 사람과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로 19일 살곶이다리 위에서의 화려한 전야제 행사와 함께 20일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마켓까지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2018 <태조 이성계 축제>는 성동구가 주최하고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대표 브랜드 축제의 일환이다. 성동문화재단은 2015년 설립 이후 성동구 지역 주민들의 문화가치 향유를 위해서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숲 재즈페스티벌, 응봉산 개나리축제, 태조 이성계 축제 등의 지역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18 <태조 이성계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사냥행차 퍼레이드’는 19일(금) 18시부터 19시, 왕십리광장~한양대앞사거리~4차산업혁명체험센터~살곶이다리까지 구간행렬을 할 예정이며 시민퍼레이드단 참가신청을 받아 참여율을 높였다. 살곶이다리 복원 제막식과 함께 이뤄지는‘전야제’행사는 19시부터 20시 30분, 살곶이다리 위에서 화려한 공연으로 이어진다.
20일(토)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에서 진행될 체험행사로는 전통사냥, 연만들기/날리기, 민속놀이, 서예 붓글씨쓰기, 4차산업 드론스쿨 등이 있으며 무대에서는 생활문화동호인들의 공연과 소년 이성계 선발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마장동 축산물시장과 연계한 사냥음식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존을 운영하여 다양한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도 있다. 가수 홍진영 등이 참여하는 ‘성동구민 노래자랑’을 연계하여 선선한 가을저녁 무대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더불어 11일부터 20일까지 살곶이다리 주변에 ‘왕의 사냥터’라는 주제로 태조 이성계가 산짐승을 사냥하는 형상의 전통등 설치존을 운영하여 사전홍보효과가 기대된다.
2018년 <태조 이성계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를 참고하거나 정책기획팀(02-2204-75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