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0월 30일까지 목표액 5,799만원(서울지역) 모금
설치 대상은 독립유공자 이시영, 민영환, 김상옥, 이봉창 의사의 후손
설치 대상은 독립유공자 이시영, 민영환, 김상옥, 이봉창 의사의 후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프로젝트’가 크라우드 펀딩(온라인 모금) 방식으로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광복회(회장 박유철)가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독립운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명패의 재원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서 자금을 모금하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충당하며, 전국 13개 광역별로 나누어서 모금이 진행된다.
서울지역 명패 설치 대상 독립유공자는 임시정부의 요직을 두루 맡았던 이시영 선생(1949,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을사늑약에 항거하여 순국자결한 민영환 선생(1962,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종로경찰서 투탄 의거의 주인공 김상옥 의사(1962, 건국훈장 대통령장), 일왕에게 수류탄을 투척한 이봉창 의사(1962, 건국훈장 대통령장)의 4분이다.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오마이컴퍼니(https://www.ohmycompany.com/reward/5565)에 접속하여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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