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학과 모든 강좌를 개근한 수강생 9명에게 우수상 수여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8 마장도시재생대학 졸업식’을 13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장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마장동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된 이번 마장도시재생대학은 8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5주간 도시재생학과(5강), 관광두레학과(4강), 문화기획학과(5강) 등 3개 학과(중복선택 가능) 총 14개 강좌와 선진지역을 둘러보는 현장답사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전체 243명(순인원 152명)의 수강생 중 수료기준을 충족한 97명(순인원60명)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다. 3개 학과의 모든 강좌를 개근한 수강생 9명에게 우수상이 주어졌다.
2018 마장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수강생들은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마장동-청계천의 명소화, 지역민이 만드는 마장 축제 등 마장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졸업식은 5주간의 수강 모습과 졸업자 인터뷰 등이 담긴 ‘마장도시재생대학 이모저모’ 동영상 감상을 시작으로, 학장 축사, 수료증 전달식, 졸업자 대표의 고별사 낭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5주간의 강의 기간동안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이수하신분께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욱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이론과 현장을 함께 배우는 강좌를 구성하여, 마장도시재생대학이 주민과 서울시민에게 도시재생, 공동체,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