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연수 & 통영시 초청 통영관광 활성화 팸투어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연수 & 통영시 초청 통영관광 활성화 팸투어
  • 이용흠 기자
  • 승인 2018.10.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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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서 2일간 일정으로 진행
박경리 기념관 박경리 동상 앞에서 서울시협의회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박경리 기념관 박경리 동상 앞에서 서울시협의회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지역신문협회(협회장 정태영)은 지난 10월 24, 25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통영에서 ‘통영시 초청 통영관광 활성화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통영시 주관, 경남지역신문협회와 한산신문사 후원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장을 비롯 서울시협의회 이원주, 각 지역협의회장 및 50여개 신문사 대표 및 기자 등 약 140여명이 참여했다.

첫 날인 24일에는 오전 7시 30분 서울을 출발한 서울협의회 회원사 일행들은 오후 1시 아름다운 섬으로 둘어싸여 있는 통영시에 도착하여 식당에서 중식을 마친 후 오후 2시 국제음악당 블랙박스 대강당에서 행사를 가졌다.

강석주 통영시장이 인터뷰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시낭송과 팬플룻 공연 등 축하공연에 이어서 강석주 통영시장과 플로리안 리임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의 환영사,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장의 인사말이 있은 후 통영시장과 인터뷰와 문화예술 자원활용 관광마케팅 전략 발표 등에 이어서 뉴스 사진의 보정과 복구, 인물촬영 테크닉, 전략 강좌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6시에 식당 영빈관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해안누리길 걷기를 한 후 숙소로 이동하여 각 지역협의회별로 회의를 개최하였는데, 서울협의회는 오는 11월로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관계로 ▲차기 서울회장 선출의 건,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에 서울협의회 명칭 사용의 건, ▲기타 사항으로 서울협의회 발전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오전 7시 30분 리조트에서 조식을 한 후 8시 30분 버스에 탑승, 박경리 기념관으로 이동하여 박경리 기념관 및 공원 관람을 하고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통영스카이워크에 도착하니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펼쳐진 아름다운 섬과 바다가 한 폭의 동양화처럼 어우러져 있었으며, 이날은 청명한 날씨 덕분에 통영시를 비롯하여 거제도까지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었다. 

이어서 루지체험을 하기 위해 루지체험장으로 이동하였는데, 루지는 탑승자가 스스로 제어하며 총 1.5km의 트랙을 내려올 수 있도록 고안된 3개의 바퀴가 달린 놀이기구로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어 일행들은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루지체험을 끝으로 통영시에서 준비한 모든 공식적인 일정은 마무리되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한국지역신문협회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터뷰를 마치고 한국지역신문협회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통영케이블카는 산림청이 지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상 중 하나인 미륵산에 설치된 관광용 케이블마로 연간 120만 명이 찾고 있으며, 상부정류장에 도착하면 약 300m의 산책데크가 미륵산 정상까지 설치되어 있는데,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섬과 바다 풍관은 우리나라 최고라고 한다.

서울시협의회는 초청을 해 준 통영시에 감사하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의미에서 통영에서 멍게비빔밥으로 중식을 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통영서호시장에 들러서 멸치, 굴 등 현지특산물을 구입한 후 버스에 탑승하여 서울로 향해 출발 오후 7시 30분쯤 서울 왕십리역 광장에 도착한 후 해산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통영에서 ‘한국지역신문협회 초청 통영 관광 활성화 팸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통영시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우수한 전통문화, 세계적으로 이름난 예술가들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예향의 도시, 통영세는 지난 해에는 735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줘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관광형태에 대응하는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아름다운 해안선과 바다, 우수한 전통문화와 예술을 품은 통영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시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로리안 리임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는 “500개 이상의 아름다운 섬으로 둘러싸여 있는 통영은 온화한 기후와 맑은 하늘, ᆞ상쾌한 공기 가득한 자연의 도시이자 예술의 도시이며,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라고 말했다.

아울러, “예향 통영은 수많은 예술가가 배출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윤이상 작곡가는 자신이 통영에서 일하고 있는 이유이자, 아름다운 도시, 통영을 사랑하는 이유이다”면서 “동·서양을 잇는 가교를 만들고, 윤이상 선생의 유산과 음악을 그의 조국, 고향으로 다시 가지고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초청해 주셔서 전국의 지역신문사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통영을 택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인간과 국가의 복지적인 삶, 지역경쟁력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세계사적인 흐름 속에서 통영 또한 그 한 가운데에 있으며, 조선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런 와중에서도 자연환경, 지역리더들의 마인드로 돌파구를 찾고자하는 노력이 그 어떤 도시보다도 뜨겁기 때문에 이 자리를 택한 것이라면서 많이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셔서 신문에 홍보 많이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주 서울시협의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한국지역신문협회 초청 통영관광 활성화 팸투어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박 2일간 동안 아름다운 도시 통영에서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관악신문 금정아 기자 =사진/성동신문 이재우 기자>

숙소인 마리나리조트에서 바라 본 일출

 

박경리 기념관 앞에서 서울협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영케이블카에 탑승한 회원들
통영의 명물 루지체험을 하고 있는 서울협의회 회원들
루지체험을 마친 회원이 완주를 기뻐하고 있다.
통영케이블카 정상에 우뚝 선 서울회원들
통영시 앞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하고 있는 서울회원들
케이블카에서 바라다 보이는 통영시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통영 앞 바다
광진투데이 조연만 회장이 정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주연 성동신문 편집부장과 이홍화 편집위원이 박경리 동상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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