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이충우 취업지원국장이 지난 24일 전국대학교 취업관리자협의회의 2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충우 회장은 경인지역협의회 회장을 지냈던 이력이 있으며 현재 가천대학교의 취업지원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임 이충우 회장이 취임한 전국대학교 취업관리자협의회는 전국 4년제 대학 취업관리자 협의체로 매년 정기 세미나 및 포럼을 통해 대학취업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또 대학 간 취업 관련 정보교환을 통해 유대를 강화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이충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취업 시장의 악화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생각하며 어렵고 무거운 마음이고 협의회와 회원들이 역량을 집중시켜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품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의 체계적인 진로교육 시스템 구축과 전문 취업 컨설턴트 인력 활용, 교육부 및 고용노동부 및 지자체와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연계 사업을 확장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관계를 구축하여 난제를 풀어갈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전국대학교 취업관리자협의회는 이번 달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2박 3일 간 여수 앰블호텔에서 취업관리자 및 실무자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 고영종 과장과 고용노동부 이동현 사무관이 참석하여 국가의 주요 일자리사업, 청년취업정책에 관해 회원들과 논의하고, 여수지역 탐방을 통해 협의회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진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취업관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 교류의 장이 된다는 것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인앤잡(대표이사 김영조)은 대학 취업 및 진로컨설팅, 관련 행사(취업박람회 등)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매년 전국대학교 취업관리자협의회 워크숍을 후원하고 있으며, 관심과 참여 속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